[BL 만화 추천] 슈가 도그 라이프

⚠️리뷰의 내용과 별점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알려드립니다.

 

목차

·작품소개

·리뷰

·총평

 

위의 책 표지 이미지는 리디북스에서 제공된 것입니다.

작품소개

요리코

(주)조은세상

2020.12.03

 

작은 키&동안이 콤플렉스인 대학생 사쿠라바 이스미는 미성년자로 착각한 경찰관 아마사와에게 잡혀 지도당할 뻔 한다.
이스미는 학생증을 꺼내 상황을 모면하지만 다음날 알바를 하던 편의점에서 아마사와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근처 파출소에 근무하는 아마사와는 단골이 되어 얼굴을 볼 때마다 야식을 추천해 달라고 치근거렸다.
그 친근한 태도에 '귀찮은 녀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식생활이 염려된 이스미는 저도 모르게 "밥, 가서 만들어줄까"란 말을 꺼내고, 요리솜씨를 발휘하러 아마사와의 집으로 가게 되는데...?!

작화 ■ ■ ■ ■ □ 
스토리 ■ ■ ■ □ □
표현력 ■ ■ ■ ■ □
수위 ■ ■ ■ □ □

 

<공>

아마사와 쿄스케

#순경공 #미남공 #연상공 #다정공 #단정공

<수>

사쿠라바 이스미

#키작수 #연하수 #명랑수 #짝사랑수 #순진수 #평범수

 

리뷰

지난번 오프 스테이지 러브 사이드를 이어서 저의 취향공을 데려왔습니다...ㅋㅋㅋㅋ

요리코 작가님 작품은 썸 특유의 달달한 무드를 잘 표현해 줘서 너무 좋아해요.

특히 주변 인물들 마저도 특징을 잘 잡아 그려주셔서 작품 자체가 입체적이라 진짜 보는 맛이 있어요 ㅜㅜ

그리고 이 작품을 끝까지 다 보고 난다면 요리코 작가의 특유의 그림체를 완전히 잘 잡아낼 수 있죠!

 

제가 요리코님 작품 중에서도 이 작품을 좋아하는 건 네... 순전히 아마사와때문입니다ㅋㅋㅋㅋㅋ

단정한 용모에 다정한 성격에 단단한 체격? 취향 홈런 날려버려~~

사쿠라바가 키가 작은 캐릭터라 미성년자로 오해한 경찰 키 큰 공이 착각하고는 와리와리 하고 집까지 데려다준다요?

만남 시작 너무 완벽한 아닌가요? 알바하면서 매일 그를 기다리다 지쳐 직접 요리해 주겠다고 자취집에 입성한 짝사랑수요?

진짜 적성한 선을 지키면서 또 답답함 없이 전개되는 이 불편함 제로의 스토리는 맛집이 아닐 수 없다...

 

후반에 나오는 씬은 그렇게 적나라하진 않지만 흥분한 아마사와가 고.자.극ㅋㅋㅋㅋㅋ

단 두어 장에 불과하지만 구도가 한몫해서 꽤나 야하게 느껴져요. 네 그냥 솔직히 아마사와의 복근이 야해요.

 

단정한 경찰공 맛 좀 보세요들 ㅜㅜ

(진짜 주관적인 리뷰)

 

총평

 

이 작품으로 알게 되어 꽤나 개성 있는 그림체로 머속에 깊게 각인된 요리코 작가님. 작가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포근한 내용과 향신료처럼 추가되어 있는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어 즐겁게 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하지만 이 작가님을 좋아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경찰공인 아마사와 때문만은 아니다. 조연으로 나오는 주변 인물들도 대충 흘려보내지 않고 개성을 부여해서 인물들이 작품 전체가 입체적으로 느껴지는데 그게 작품 몰입에 있어서 한몫 단단히 한다는 거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품고 있는 좋아하는 작가님 TOP5 안에 드는 요리코님. 모르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추천해 본다.

 

 

내돈내결로 감상 후 작성된 글입니다.